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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가계 예대금리차 소폭 줄어

입력 2023-05-22 18:10   수정 2023-05-23 00:48

주요 시중은행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차이)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최고 금리가 연 8%를 넘은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금리가 빠르게 떨어지면서다.

22일 전국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정책서민금융을 뺀 4월 평균 가계 부문 예대금리차는 1.15%포인트로 전달(1.162%포인트)보다 0.012%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줄었다.

예대금리차가 축소된 것은 은행권의 예금금리 대비 대출금리 하락 폭이 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5대 은행의 평균 가계대출 금리는 연 4.56%로 3월(연 4.692%)에 비해 0.132%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기간 평균 예금금리는 연 3.408%로 전달(연 3.53%) 대비 0.122%포인트 하락했다.

5대 은행 중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우리은행(1.22%포인트)이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단순 예대금리차 기준으로는 전월 대비 줄었다”며 “지난달 상생금융 패키지 사업을 통해 내린 신용·부동산 대출금리가 반영되면 예대금리차도 축소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하나(1.2%포인트) 농협(1.18%포인트) 국민(1.13%포인트) 신한(1.02%포인트) 순이었다.

5대 은행 중 유일하게 예대금리차가 커진 곳은 하나은행으로 전월 대비 0.09%포인트 늘었다.

인터넷은행의 가계 부문 예대금리차는 토스뱅크(4.28%포인트) 케이뱅크(1.54%포인트) 카카오뱅크(1.12%포인트) 순으로 나타났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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