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칼럼] 워홀과 바스키아, 그 문제적 협업

입력 2023-05-23 17:51   수정 2023-05-24 00:20


앤디 워홀(1928~1987)과 장 미셸 바스키아(1960~1988)의 협업이 당시 왜 그렇게 혹평받았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미술의 역사가 이어지고 시간의 흐름이 우리에게 과거의 역사와 작품에 대해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면 미술사는 항상 새로운 의미의 층으로 채워져 간다. 그리고 이는 미술관 고유의 일이기도 하다.

정준모의 ‘아트 노스탤지어’
한 사람의 삶이 우리에게 들어왔다
최연소 출연자인 첼리스트 한재민은 하우스콘서트의 단맛만 느끼는 듯했다. 긴장하는 기색은커녕 오히려 의연하고 뻔뻔했기 때문이다. 대기실에서 오도독오도독 과자를 먹는 모습은 영락없는 초등학생이었지만, 무대를 당당하게 즐기고 나오는 모습을 지켜보며 우리는 모두 같은 생각을 했다. “아! 이 녀석이다.”

강선애의 ‘스무 살 하콘의 기획자 노트’
성장 영화의 모든 것, 올모스트 페이머스
‘올모스트 페이머스(Almost Famous)’는 성장 영화, 음악 영화, 연애 영화가 한데 어우러진 작품이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내 인생 영화로 자리 잡았다. ‘Almost Famous’는 ‘이제 막 유명해지고 있는’이란 뜻. 로큰롤에 빠져 음악평론가를 꿈꾸는 소년 윌리엄(패트릭 후지트 분)의 눈으로 스타덤에 오르기 직전의 밴드 ‘스틸워터’를 취재하며 따라간다.

정대건의 ‘소설처럼 영화읽기’
'더 글로리', 세상 모든 엄마의 이야기
나의 뿌리. 내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고, 세상 모두가 나를 등져도 망설이지 않고 달려갈 수 있는 피난처. 엄마란 그런 존재다. ‘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동시에 이것은 엄마에 관한 이야기다. 세상에 미련이 모두 사라진 순간에도 새롭게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그런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노유정의 ‘무정한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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