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에 업무개시명령, 국토부 과장 훈장

입력 2023-05-24 18:37   수정 2023-05-25 00:39

박진홍 국토교통부 물류산업과장(오른쪽)이 24일 정부로부터 녹조 근정훈장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사태 당시 물류 차질을 최소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덕수 국무총리(왼쪽)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난 1년간 국정과제 성과 창출과 정부 업무평가제도 발전에 기여한 개인 28명, 기관 2곳을 포상했다. 노사 법치주의 확립, 규제혁신, 재정건전성 확보 등 윤석열 정부 기조에 맞춰 성과를 낸 공직자가 대거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 총리는 지난해 화물연대 사태 때 정부·화물연대 면담, 업무개시명령 발동 등을 이끈 박 과장에게 녹조 근정훈장을 수여했다. 박 과장은 법과 원칙에 따른 범정부적 대응을 주도해 물류 차질 최소화에 기여했다고 국무조정실은 설명했다. 윤석열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한 정희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홍조 근정훈장을 받았다. 코로나19 등에 따른 세계 물류 차질로 수출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임시선박 50척을 투입한 이민석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 정부 업무평가 제도에서 규제혁신·정책소통 분야의 평가 비중을 확대하는 등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제도를 개편한 이용석 국조실 과장 등 다섯 명은 근정포장을 받았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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