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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올 1분기 실적 최저…저가 매수 나설 시기"-유안타

입력 2023-06-02 08:04   수정 2023-06-02 08:05



유안타증권은 코오롱인더에 대해 저가 매수에 나설 시기에 접어들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7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일 "코오롱인더의 실적 모멘텀은 올해 조정 이후 2024년에 뚜렷해질 전망"이라며 "올 1분기 실적 최저점을 감안하면 지금부터 저가매수에 나설 때"라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의 연간 영업이익 흐름은 2022년 2425억원을 기록했고 2023년 1852억원, 2024년 2619억원 등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타이어코드 업황 둔화와 광학용필름 적자가 부담이지만 내년에는 아라미드 증설 효과, 타이어코드 업황 개선, 광학용필름 구조조정에 따른 적자폭 축소 등이 대기하고 있다.

아라미드는 증설이 임박했다. 방탄소재 30%, 전선/통신선 피복 30% 등에 사용되는데 최근 전기차용 타이어보장재와 브레이크 패드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주력제품인 타이어코드의 경우 올해 글로벌 수요는 66만톤으로 정체된 후 내년 3~4%의 성장이 예상된다.

연간 1000억원대 적자인 광학용필름은 구조조정을 시작했다. 황 연구원은 "광학용 필름부문은 OLED 디스플레이로 전환되면서 수요가 줄어 주가에 약점이지만 앞으로 생산능력 축소 속도에 따라 실적회복도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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