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루차저, 1년간 전기차로 지구 100바퀴 돌 수 있는 전력 공급

입력 2023-06-05 15:22  


 -ESS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 13개월 동안 75만7,355㎾h 공급
 -제주월드컵경기장·애월버스 회차지 2개소 운영 중

 휴맥스모빌리티는 투루차저가 운영하는 에너지 저장 장치(ESS) 융복합 EV 충전 스테이션이 13개월 동안 전기차로 지구 100바퀴를 돌 수 있는 전력량을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ESS 융복합 EV 충전 스테이션은 화석 연료가 아닌 태양광 발전과 ESS를 활용해 직접 전기차를 충전하는 충전소다. 투루차저는 지난해 4월부터 전기차 16대가 동시 충전가능한 제주월드컵경기장 융복합 EV 충전 스테이션과 전기버스 6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한 애월버스 회차지 융복합 EV 충전 스테이션 2곳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일 평균 76회/총 3만2,150회 충전을 통해 누적 75만7,355㎾h의 전력을 공급했다. 이는 1㎾h의 전기차 평균 주행거리인 약 5.5㎞로(기아 EV6 기준) 환산하면 416만5,452㎞를 주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약 4만㎞의 지구 둘레를 약 100바퀴 주행할 수 있는 셈이다.


 탄소저감수치는 약 26.8~45.4t로, 평균 35.95t의 수치를 기록했다. 나무 1그루의 평균 탄소 흡수량인 약 22㎏을 고려하면 약 1,634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다. 특히, 성숙한 나무 1,634그루를 심으려면 축구장 약 2.3개소의 면적인 16만3,400㎡가 필요해, 2곳의 융복합 EV 충전 스테이션만으로도 2.3개 축구장 면적의 숲을 조성한 효과를 봤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편, 휴맥스모빌리티 투루차저는 전기차 충전 장비 개발부터 제조, 공급, 충전 서비스 인프라 구축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휴맥스이브이의 서비스다. 휴맥스이브이는 휴맥스의 모빌리티 및 스마트시티 관련 신사업 발굴 일환으로 2020년 4월 설립했다. 2022년 4월에는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를 인수했다. 휴맥스이브이의 자회사인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는 2023년 제주시 김녕항 인근과 서귀포시 남원 의귀리에 ESS 융복합 EV 충전소를 각 1개소씩을 추가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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