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올해도 사용률 1위…클럽은 '캘러웨이'

입력 2023-06-25 18:21   수정 2023-06-25 19:04

‘클럽은 캘러웨이, 공은 타이틀리스트, 장갑은 풋조이.’

25일 막을 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뛴 선수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골프용품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KLPGA) 공식기록 업체인 CNPS에 따르면 이번 대회 출전 선수 132명 중 49명(37.12%)이 캘러웨이 드라이버를 잡았다. 2위는 타이틀리스트(30명)였다. 제품별로는 캘러웨이의 ‘패러다임 트리플다이아’(18.18%)와 타이틀리스트의 ‘TSR3’(12.88%)이 가장 인기였다.

캘러웨이는 페어웨이 우드(40.12%), 하이브리드(32.24%), 아이언(34.09%), 퍼터(45.45%)까지 1위를 싹쓸이했다. 타이틀리스트는 하이브리드, 아이언 부문에서도 2위에 그쳤다. 하지만 웨지에선 캘러웨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출전 선수의 47.06%가 ‘웨지 명장’ 밥 보키의 작품인 타이틀리스트 보키 디자인을 잡았다. 캘러웨이 웨지를 선택한 선수는 31.71%로 2위를 기록했다.

우드와 유틸리티 부문에선 핑이 캘러웨이, 타이틀리스트와 함께 3강 체제를 구축했다. ‘G430 MAX’ 우드 사용률은 14.65%, ‘G430’ 유틸리티 사용률은 18.78%였다.

퍼터 1등은 캘러웨이였다. 60명의 선수가 캘러웨이의 오디세이 퍼터를 잡고 그린 위에 올랐다. 2위인 타이틀리스트의 스코티 카메론(34명)의 두 배에 달했다. 공은 여전히 ‘타이틀리스트 천하’였다. 절반이 넘는 87명(65.91%)이 사용했다. 장갑과 신발 역시 타이틀리스트 계열의 풋조이가 각각 65.91%, 53.79%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포천힐스CC=권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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