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끄 스트링 콰르텟, 9일 예술의전당서 정기연주회

입력 2023-07-04 14:15   수정 2023-07-04 14:16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Avec String Quartet)이 이달 9일 예술의전당 IBK 체임버홀에서 9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2015년 첫 창단 연주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현악 사중주단인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은 이번 연주회에서 '디어 슈베르트(Dear Schubert)'라는 주제로 낭만파 음악의 대표 작곡가 슈베르트의 현악사중주와 오중주 작품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할 예정이다.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은 바이올린에 이석중 반선경, 비올라에 진덕, 첼로에 윤여훈이 참여하고 있으며 게스트 첼로로 김우진이 함께 한다. 인제대 음악학과 교수인 이석중이 리더이며 반선경은 KBS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수석이다. 진덕은 KBS 교향악단 비올라 수석으로 활약하고 있다. 윤여훈은 KBS교향악단 첼로 부수석을 맡고 있다.

이들은 실내악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으로 바로크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고 있다. 정기연주회 외에도 여러 기관들의 초청연주, 찾아가는 음악회,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회에 참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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