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넥스, 상장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삼성증권 선정

입력 2023-07-11 11:12   수정 2023-07-11 11:13

레모넥스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동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레모넥스는 올 하반기 기술평가를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 코스닥 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2013년에 설립한 레모넥스는 약물전달체(DDS) 플랫폼 ‘디그레더볼’을 보유했다. 디그레더볼은 독자적인 특허 기술로 개발한 다공성 나노입자다. 메신저리보핵산(mRNA) 등 핵산과 단백질을 세포 내로 주입할 수 있는 약물전달체로 개발 중이다.

레모넥스는 디그레더블이 mRNA 코로나19 백신 전달체인 지질나노입자(LNP)의 부작용 및 저온유통(콜드체인) 문제를 극복할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측은 “디그레더볼은 상온에서 2년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국제기구 및 재단 등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공동대표주관사 선정을 시작으로 전략적 접근을 통한 상장 준비의 초석을 견고히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레모넥스는 지난 5월 디그레더볼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 유전자치료제 ‘LEM-S401’의 임상 1상 시험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 건강한 피험자에 대한 LEM-S401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