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만듭네다"…북한 최신 스마트폰 '삼태성8' 포착

입력 2023-07-13 09:08   수정 2023-07-13 09:31


북한의 최신 스마트폰 '삼태성8' 모습이 포착됐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12일 휴대전화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권장사항을 설명하는 프로그램 배경 화면에 '삼태성8' 명칭의 스마트폰을 노출시켰다. 조선말대사전에 따르면 '삼태성'은 항일무장투쟁 시기 세 개의 밝은 별이란 의미로 김일성과 김정일, 김일성의 부인 김정숙을 지칭한다.

스마트폰은 뒷면에 '삼태성8'이라는 제품명이 확인되며 카메라는 뒷면에 2개, 앞면에 1개가 장착돼 있다.

북한에는 그간 평양터치, 아리랑, 진달래, 푸른하늘 등의 스마트폰이 출시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삼태성'이 매체에 등장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태성8'을 북한에서 직접 생산했는지, 아니면 중국 등에서 수입해 상표만 붙인 것인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현재 북한에선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은 사용할 수 없으며 심(SIM) 카드를 꽂고 내부 인트라넷만 사용할 수 있다.

조선중앙TV는 "오늘날 이동통신 수단의 하나인 손전화기(휴대전화)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기호품이 되고 있다"면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전화가 연결되는 순간에는 전자파가 발생하므로 귀에 휴대폰을 접촉하지 않는 게 좋으며 통화 연결 1∼2초 뒤에 귀에 대라고 권고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월드 팩트북에 따르면 북한 내 이동통신 사용자 수는 전체 인구의 19%(약 490만명) 수준이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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