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계, 호우 피해 지역에 '온정의 손길' 전했다

입력 2023-07-16 17:13   수정 2023-07-16 17:14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유통기업들이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도와 경상북도 등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GS리테일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영주시청, 예천 군민체육센터에 생수 3000개와 초코파이, 에너지바 3000개 등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호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지원에 나선 구호 요원에게 전달된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더 큰 피해가 발생되지 않길 바라며, 향후 피해 규모와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도 충남 논산과 금산, 충북 괴산과 청주 등에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나섰다.

BGF리테일은 생수와 라면, 이온 음료, 초코바 등 1000만원 상당의 식음료를 전달했다.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해 현장에 물품을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향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추가 지원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계속되는 폭우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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