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변수가 고민된다면…단기채 ETF 같이 담아라

입력 2023-07-16 17:50   수정 2023-07-17 00:36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때 단기채 ETF도 일정 비중 포트폴리오에 담으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장기채 ETF에 비해 예상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예측하지 못한 변수가 나타나도 영향을 덜 받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에 상장된 단기채 ETF로는 ‘HANARO 단기채권액티브’ ‘KODEX 단기채권PLUS’ ‘WOORI 단기국공채액티브’ ‘ACE 단기통안채’ ‘KODEX 단기채권’ ‘KOSEF 단기자금’ ‘SOL KIS단기통안채’ 등이 있다. 채권의 가격 변동성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목적이 아니라 이자를 주 수익원으로 삼는 상품이라 안정성이 높다.

지난 3개월 사이 HANARO 단기채권액티브에 301억원, KODEX 단기채권PLUS에 231억원, WOORI 단기국공채액티브에 213억원, ACE 단기통안채에 141억원이 순유입됐다.

ETF의 만기와 채권의 만기를 일치시켜 사전에 약속된 수익률을 지급하는 만기매칭형 채권 ETF도 인기를 끌고 있다. 채권 만기가 끝나면 ETF도 상장 폐지되도록 설계됐다. 예상하지 못한 외부 변수가 나타나더라도 약속된 이자율을 지급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코로나19 사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큰 사건이 벌어지더라도 정부·은행·기업 등 발행 주체가 부도가 나지 않는 이상 ETF 수익률에는 타격이 없다.

지난 3개월 사이 ‘KODEX 23-12 은행채(AA+이상) 액티브’ 2835억원, ‘TIGER 24-10 회사채(A+이상) 액티브’ 861억원, ‘KBSTAR 23-11 회사채(AA-이상) 액티브’ 589억원의 자금 순유입이 나타났다. 지난 6월 상장한 ‘ACE 25-06 회사채(AA-이상) 액티브’에는 1개월 만에 310억원이 순유입됐다. 한 자산운용사 대표는 “장기채 ETF와 단기채 ETF를 8 대 2, 7 대 3 정도로 섞는 것이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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