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 더위·습도 모두 잡아…'짝꿍케미' 에어서큘레이터·제습기 각광

입력 2023-07-18 16:08   수정 2023-07-18 17:03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실내 공기 관리와 관련한 가전제품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함께 사용하면서 더위는 잡고, 습도는 낮출 일명 ‘짝꿍케미 가전’으로 에어서큘레이터와 제습기가 인기다.

에어서큘레이터는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냉기를 빠르게 순환시켜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가전제품이다. 최근 전기요금 인상 부담까지 겹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일전자의 ‘2023년형 에어서큘레이터 에어(AIR) S9’은 홈쇼핑에서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히트 상품이다. 신일 에어서큘레이터는 2015년 출시 이후 누적 출고량이 360만 대에 육박한다.

2023년형 제품은 초절전형으로, 비교적 풍량이 약한 유아풍을 사용하면 소비전력이 약 2와트(2W) 수준에 불과하다. 풍량이 강한 편인 터보풍으로 매일 8시간씩 사용한다고 가정해도 월 평균 전기 요금이 약 1800원에 불과하다.

신일의 ‘바람 기술력’이 집약된 고성능 BLDC 모터도 적용했다. BLDC 모터는 소음을 줄이면서도 강력한 바람을 만든다. 초속 25m에 달하는 고속 직진성 바람으로 실내 공기가 골고루 순환되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에어컨이 뿜는 찬 공기를 실내 구석구석 퍼트릴 수 있어 더욱 시원하고 기분 좋은 냉방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고온다습한 장마철 습기를 잡는 데에도 유용하다. 빨래를 건조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퀴퀴한 냄새나 세균의 번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습기 찬 욕실을 향해 가동하면 단시간 내 실내 물기와 습기를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디자인과 실용성도 잡았다. △미스티 블루 △웜 베이지 △딥그린의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인테리어 가전으로도 손색이 없다. 유아풍과 터보풍을 포함해 14단계의 풍량을 조절할 수 있어 선풍기로도 쓸 수 있다.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제습기를 찾는 소비자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장마가 시작되면 일반적으로 습도가 80~90%까지 웃돌기 마련이다.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다. 실내에서 건조하는 빨래에서 나는 냄새는 물론 음식물 쓰레기 악취까지 번지기 쉬워 제습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일은 장마철에 사용하기 좋은 ‘18L 상부식 제습기’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하루 제습량이 18L다. 하루에만 1.5L 생수병 12병 분량의 습기를 제거하는 셈이다. 상부식 물통을 채택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제습되는 물의 양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허리를 수그리는 등 힘을 들여 물통을 분리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였다. 배수구에 호수를 연결하면 물을 비워낼 필요 없이 연속 배수가 가능하다.

위생과 청결에도 신경 썼다. 대한아토피협회에서도 제품을 추천하는 등 피부가 예민한 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하기 좋다. 본체에는 내부 건조 기능을 장착했다. 제품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곰팡이와 결로 현상을 막아준다. 물통은 분리 세척이 편리하도록 설계돼 보다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설정한 희망 습도에 맞춰 제습의 강·약 모드가 자동 설정된다. 사용 시간을 1시간에서 24시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도 있다.

신일전자는 64년간 끊임없이 관련 연구와 개발에 힘써온 종합가전 전문 기업이다. 기술은 물론 다양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합리적 가격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계절 가전을 비롯해 주방 가전·환경 가전·건강기기 등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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