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콤팩트 쿠페 '뉴 M2'…더 강력해져 돌아왔다

입력 2023-07-25 16:20   수정 2023-07-25 16:21


BMW코리아는 고성능 프리미엄 콤팩트 쿠페 ‘뉴 M2’(사진)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돌아온 뉴 M2는 BMW M의 존재감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더욱 강력하고 정교한 주행 역동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뉴 M2에는 전통적인 후륜구동 기반의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다. M3 및 M4와 동일한 이 엔진은 이전 세대보다 50마력 증가한 46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도 56.1㎏·m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4.1초에 불과하다.

뉴 M2에는 트랙 주행과 같은 가혹한 환경에서도 엔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냉각 시스템과 모터스포츠 전문성이 투입된 오일 공급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8단 M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는 최신 드라이브로직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돼 변속 시점을 세 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주행 모드에 따라 다채로운 사운드를 구현하는 M 스포츠 가변 배기 시스템은 순수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뉴 M2는 콤팩트한 차체 크기, 짧은 휠베이스, 앞뒤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차체 무게 배분, 정교하게 다듬은 비스포크 섀시의 조합으로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새로운 차원의 핸들링 감각을 선사한다. 트랙 주행을 고려한 앞 19인치, 뒤 20인치 M 경합금 휠은 민첩한 핸들링 성능과 최상의 구동력을 발휘하도록 설정됐다.

다양한 주행 환경을 소화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 높은 주행 안정성과 조향 정밀도를 제공하는 M 서보트로닉 스티어링, 강력한 제동력을 발휘하는 M 컴파운드 브레이크 시스템 등도 기본 장착됐다. 다이내믹한 트랙 주행을 지원하는 M 드라이브 프로페셔널도 기본 적용된다.

뉴 M2는 콤팩트한 크기와 근육질 비율 등 M 쿠페 특유의 디자인 특징을 강조해 더욱 강력한 외관으로 거듭났다. 정교한 마감으로 일체감을 강조하는 차체 패널,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하는 사이드 스커트 및 근육질의 휠 아치는 압도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전면부 수평 배열된 바로 이뤄진 프레임리스 BMW 키드니 그릴은 독보적 디자인의 하단 공기흡입구, M 전용 범퍼와 결합돼 M 특유의 모터스포츠 감성을 더한다.

실내 역시 BMW M 특유의 모터스포츠 감성이 반영됐다. 대시보드 위에 자리잡은 커브드 디스플레이에는 M 전용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트랙에서도 차량 정보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대시보드와 도어 패널, 센터 콘솔 등 곳곳에 펄 크롬이 적용된 M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이 장착된다.

뉴 M2에는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 주행을 지원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사양이 적용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함께 전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경고 및 차로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가 기본 적용된다. 가격은 8990만원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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