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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때 더 다정한 쪽이 덜 사랑한 사람이다. 그 사실을 잘 알기에 나는 더 다정한 척을, 척을, 척을 했다(이제니 <아마도 아프리카>의 ‘후두둑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일 뿐’ 중에서). 어떤 다정은 자기 자신을 지키려는 간절함의 소산일 수 있다. 하지만 와닿는 것들을 모조리 미끄러뜨려 결국엔 겨우 자기 자신만을 지켜낼 수 있을 뿐이기도 하다. - 문학동네 편집자 이재현의 ‘탐나는 책’
● 커피로 베트남인들의 자부심 심어주기
스페셜티 등급의 베트남 아라비카 커피도 발굴해 블렌드와 콜드브루, 드립백 등의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베트남인들에게 커피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일이 라까프의 최우선 목표였다. 호찌민시의 카페 라까프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베트남 전역을 돌아다니며 농장을 발굴하고 재배 과정에 유기적으로 개입하면서 품질 개선에 나섰다. - 커피 칼럼니스트 조원진의 ‘공간의 감각’
지난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우승 및 특별상 2개를 차지한 첼리스트 한재민이 24일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시콥스키와 함께 연주한다.
● 공연 - 우주 양자 마음
새로운 예술을 탐구하는 그룹 ‘궁리소 묻다’가 우주 속 수(數)의 원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언어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신작을 24~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 전시 - 월북 화가 故 임군홍 특별전
월북 화가로 알려져 조명받지 못한 화가 임군홍 전시회가 9월 26일까지 서울 신사동 예화랑에서 열린다. 1930~1940년대 서울, 베이징, 톈진 등에서 전시회를 열었던 화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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