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이즈, 120억 투자 유치…탤런트뱅크, 김민균 대표 선임[Geeks' Briefing]

입력 2023-08-22 15:42   수정 2023-08-23 10:48

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2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필라이즈, 12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영양 관리 플랫폼 필라이즈가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누적 투자 유치액은 150억원이다. 이번 투자는 캡스톤파트너스가 이끌었다. 삼성전자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넥스트와 KB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이 새롭게 투자에 참여했다. 시드 투자사인 스트롱벤처스, 프라이머, 넥스트랜스가 후속 투자에 나섰다. 필라이즈는 2021년에 설립된 맞춤형 영양제·식단 관리 플랫폼이다. 주요 서비스는 △영양제 조합 분석 △약사와 영양사 등 전문가 상담 △식단 관리 기능 등이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 40억원 투자 유치
통신 보안 스타트업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4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신용보증기금, SW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 통신 보안 솔루션을 개발한다. 제로 트러스트는 기존 보안 체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으로, '절대 믿지 말고, 계속 검증하라'는 원칙하에 이뤄지는 보안 체계다. 기존 보안 체계는 침입자가 한번 시스템에 접속하면 데이터를 비롯한 모든 보호 자원에 접근하고 이를 유출할 수 있다. 반면 제로 트러스트는 접속 요구가 있을 때마다 네트워크가 이미 침해됐다는 전제를 갖고 대응한다.


탤런트뱅크, 김민균 대표이사 선임
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가 김민균 대표이사(45)를 선임했다. 김 대표는 잡코리아, 사람인 등에서 영업 조직 리더를 역임한 HR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가다. 신규 사업 개발, 영업 전략, 상품 기획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을 총괄한 경험이 있다. 탤런트뱅크는 김 대표 선임을 통해 B2B(기업 간 거래) 영업 네트워크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기업 휴넷에서 사내 벤처로 시작한 탤런트뱅크는 2020년 12월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이후 '긱(gig) 이코노미' 시장을 선도하며 1만7000여 명의 전문가, 6000여 개의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

서울거래비상장, 이현우 CPO 선임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서울거래비상장이 이현우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선임했다. 이 CPO는 서울과학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전자전기공학과에서 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변리사 시험 44회를 통과한 정보기술(IT) 전문 변리사다. 또 LG정보통신과 LG이노텍에서 연구개발 업무를 했고, 법무법인 광장 재직 시 삼성과 애플의 특허 분쟁 전담 변리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동국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CPO는 앞으로 서울거래비상장 제품을 총괄하며 토근증권발행(STO) 관련 특허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온오프믹스, '인터파크' 출신 이창규 본부장 영입
‘종합 이벤트 비즈니스 플랫폼’ 온오프믹스가 신사업 기획과 마케팅, 영업 역량 강화를 위해 ‘인터파크’ 출신 이창규 본부장과 유강현 팀장을 영입했다. 전략사업기획본부장으로 영입된 이창규 본부장은 야놀자, 인터파크 등에서 다양한 신사업 업무 추진 및 문화 이벤트를 진행해온 전문가다. 온오프믹스는 지난 3월 신사옥 이전과 더불어 넥스트스토리 레저사업부를 인수하며 ‘레저&플레이스 사업부’를 구축하기도 했다.

무신사 어스, ‘원 퍼센트 포 더 플래닛’ 가입
무신사가 운영하는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전문관 무신사 어스가 자연 환경 보호를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동참한다. 무신사 어스는 이달 ‘원 퍼센트 포 더 플래닛(1% for the Planet)’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원 퍼센트 포 더 플래닛은 기업이 ‘지구세’의 일환으로 매출액의 1%를 환경 보호를 위해 기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이자 네트워크다. 지속가능경영으로 잘 알려진 파타고니아 창립자 이본 쉬나드와 블루리본플라이스 창립자 크레이그 매튜스가 2002년 설립했다.


벤처협회, 전주서 하계 벤처포럼 개최
벤처기업협회가 23~25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깡으로, 끈으로, 꿈으로, 벤처路’라는 슬로건으로 벤처썸머포럼을 개최한다. 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벤처기업 대표 및 임직원,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8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머니(MONEY)’ ‘테크(TECH)’ ‘글로벌(GLOBAL)’ ‘로컬(LOCAL)’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경영 전략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선후배 벤처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뤄진다.

신보, '혁신아이콘' 모집…3년간 최대 200억 보증 지원
신용보증기금은 다음달 12일까지 차세대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혁신아이콘'을 모집한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이나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후 2년 이상 10년 이하 기업 중 연매출 5억원 이상, 2년 평균 매출 증가율 10% 이상인 기업,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대상이다. 신보는 6개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해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0.5%) 적용, 6개 협약 은행을 통한 0.7%포인트 추가 금리 인하, 해외 진출 및 컨설팅, 홍보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블리, 셀러 대상 선정산 서비스 '데일리페이' 도입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 데일리펀딩과 손잡고 선정산 서비스 ‘데일리페이’를 도입한다. 데일리페이는 정산 대금을 기존 정산일보다 우선 지급하는 셀러 금융 지원 서비스다. 구매 확정 건 기준 매출액의 최대 100%를 하루 만에 받을 수 있다. 에이블리 입점 마켓 수는 5만여 개로 패션 플랫폼 업계 1위 규모다. 셀러들의 원활한 자금 순환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핏펫, 반려동물 물품 2.3억원어치 기부
반려동물 스타트업 핏펫이 울산시청에서 반려동물 물품 기부식을 갖고 약 2억300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사료 및 용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핏펫이 울산시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울산유기동물보호센터에 기부한 반려동물 사료와 용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유기 동물 보호소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정욱 핏펫 대표이사는 “반려동물의 건강한 생활을 선도하고 유기 동물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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