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짜릿한 승부의 현장 속으로 프로야구 경기 보고 선수 인터뷰도 했어요!

입력 2023-08-26 21:33   수정 2023-08-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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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게 펼쳐진 녹색 그라운드, 선수들의 역동적 움직임, 관중들의 뜨거운 함성…. 주니어 생글 기자들이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 프로야구 경기장에 다녀왔다.

지난 8월 18일 SSG랜더스와 LG트윈스의 올해 10차전 경기가 벌어진 인천 SSG랜더스필드. 시즌 1위를 다투는 팀들의 대결답게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양팀 팬들이 야구장에 몰려들었다. 주니어 생글 기자 30여 명도 생생한 현장의 열기를 체험하고 취재하기 위해 모였다.



SSG랜더스의 투수 박종훈 선수가 경기 전 시간을 내 주니어 생글 기자들과 인터뷰했다.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박종훈 선수는 프로 통산 71승을 올렸으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국가 대표로 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니어 생글 기자들은 “어떻게 하면 야구를 잘할 수 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언제였어요?” “체력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등 궁금한 것들을 자유롭게 질문했다. 박종훈 선수는 “꼴찌 팀도 1위 팀을 이길 수있는 것이 야구라는 스포츠”라며 “여러분도 자만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친 다음 그라운드로 나가 사진을 찍고 이어서 경기를 관람했다. 저녁이 되자 이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불어 더위를 식혀줬다. 치킨 감자튀김 등 간식을 즐기며 짜릿한 승부의 현장을 만끽한 금요일 저녁이었다.

by 유승호 기자
야구 꿈나무, 드디어 사인 볼을 받다!



지난 8월 18일 오후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단으로서 인천 SSG 랜더스필드로 향했습니다. 인터뷰실에 들어가자 구단 관계자분이 SSG랜더스 구단과 구단을 소유하고 있는 이마트, 야구를 활용한 기업 마케팅에 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야구장에 선수들을 위한 구내식당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이윽고 선수가 등장했는데 박종훈 투수였습니다. 박종훈 선수는 SSG를 대표하는 투수 중 한 명입니다. 저는 SSG랜더스가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박종훈 선수는 유소년 야구 클럽을 운영하고 있고,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도 있다고 답해 주셨습니다.

인터뷰가 끝난 후 미리 준비한 야구공에 사인을 받았습니다. 야구를 정말 좋아하는 제가 오랫동안 꿈꾸던 순간이었습니다. 사인 받은 공은 아주 소중하게 간직할 것입니다.

이어서 경기를 관람했는데, 1위와 2위 팀의 대결이라 더욱 흥미 진진했습니다. 랜더스의 최주환 선수가 홈런을 치자 분수가 뿜어져 나와 아주 신기했습니다. 더위가 싹 사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취재 경험은 금 1억 개와도 바꾸고 싶지 않을 만큼 특별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아빠와 함께 즐거운 야구 경기 관람



나는 야구를 생각하면 우리 아빠가 떠오른다. 아빠는 야구를 좋아해서 주말마다 야구를 하러 간다. 나는 원래 야구를 싫어한다. 왜냐하면 야구 규칙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니어 생글 기자가 돼 SSG랜더스 구장에 가 보고 선수 인터뷰도 했다. 같이 간아빠가 나보다 더 좋아했다.

야구 선수와 인터뷰가 끝나고 경기장으로 갔다. 엄청 넓었다. 너무 넓어서 내가 들어가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도 찍었는데 내가 제일 가운데에 섰다. 조금 부끄러웠지만 좋기도 했다.

이어서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SSG랜더스 선수가 홈런을 치자 ‘붕’ 하는 소리와 함께 분수가 뿜어져 나왔다. 신기하고 멋있었다. 야구 경기를 보는 동안 아빠가 야구 규칙을 알려 줬다. 나도 이제 야구가 좋아질 것 같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흥미진진한 야구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단이 SSG랜더스와 LG트윈스의 경기를 취재했습니다. 경기가 열린 SSG랜더스필드는 세련되고 굉장히 넓었습니다. 야구장에 반려동물과 함께 올 수 있는 몰리스 그린존과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바비큐 존’이 있어 놀랐습니다.



기자단은 박종훈 선수와 인터뷰했습니다. 박종훈 선수는 야구 선수가 안 됐으면 군인이 됐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부상을 당해 수술을 하고 재활 훈련을 참고 견딘 얘기도 해 주었습니다. 박종훈 선수처럼 멋진 선수가 많아 SSG랜더스가 강팀이 된 것 같습니다.

인터뷰가 끝난 다음 SSG랜더스와 LG트윈스의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연장 12회에서 LG트윈스가 4점을 내서 이겼습니다. SSG 랜더스도 최선을 다한 경기라 스릴이 넘쳤습니다. 유명한 야구 선수 요기 베라의 말처럼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처음 가 본 야구장의 웅장한 모습



인천에 있는 SSG랜더스필드 야구장에 갔다. 그곳에서 SSG랜더스의 투수인 박종훈 선수와 인터뷰했다. 주니어 생글 기자들은 야구 선수의 생활과 취미 활동, 징크스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했다.

야구장에는 처음 가 봤는데 경기장이 커서 문도 여러 개 있고, 사람도 많았다. 경기 전에는 바구니에 가득 담겨 있는 야구공을 갖고 선수들이 연습하는 모습이 신기했다.



우리 기자들은 야구장으로 내려가 다 같이 사진을 찍었다. 그 후관중석으로 올라가 SSG랜더스와 LG트윈스의 경기를 관람했다. SSG랜더스가 먼저 점수를 내서 앞서가고 있었는데 LG트윈스가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에 LG트윈스가 홈런을 3개 쳐서 4점을 얻어 이겼다.
야구 선수가 경기에 집중하는 비법 ‘명상’



지난 8월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주니어 생글 기자들이 박종훈 선수와 인터뷰했다. 나는 “경기를 준비하는 루틴이 있나요” 라고 물었다. 박종훈 선수는 “마음을 차분하게 가다듬고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 경기 전에 명상을 한다”며 “경기가 시작되면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이긴다는 생각만 하면서 뛴다”고 말했다.

박종훈 선수에겐 초등학교 1학년과 네 살인 아이가 있다고 했다. 어릴 때는 배구 선수였는데 중학교 때 야구로 바꿨다고 한다. 야구 선수의 일과도 들려줬다. 선수들은 저녁을 일찍 먹는 편이다. 경기가 저녁에 시작되기 때문이다. 경기가 밤늦게 끝나지만 잠을 충분히 자야 해서 하루 7시간 이상 잔다고 했다.



SSG랜더스는 이마트가 운영하는 구단이다. 그래서인지 야구장 에는 이마트24, 스타벅스 등이 있었다. 이날 경기는 아주 치열했다. 두 팀이 연장전까지 벌였다. SSG랜더스를 응원했는데 아쉽게도 8: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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