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올 뉴 CR-V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1일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국내 공식 출시는 이달 말이다.
사전 예약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받는다. 혼다는 올 초 차량 판매를 온라인 플랫폼에서 동일가로 판매하는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4WD 투어링으로 출시된다.
6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나온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SUV 스타일링을 도입했다. 프론트 그릴, 범퍼, 19인치 알로이 휠, 루프레일 등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을 넣었다.
파워트레인은 새롭게 개발된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E-CVT 조합의 차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 전폭, 휠 베이스가 늘어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8단계로 조절되는 2열 리클라이닝 시트도 채택했다.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고 감지 각도가 확대되는 등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다양한 충돌 상황에서의 탑승자 상해를 최소화하는 신설계 에어백 시스템도 내재됐다.
가격은 55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