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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만 뜨겁다고?…'청약통장' 지방에도 몰린 이유 있었다

입력 2023-09-13 08:20   수정 2023-09-13 08:32


새 아파트를 받기 위한 청약 열기가 서울을 넘어 지방 주요 핵심지로 확산하고 있다.

1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1순위 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청계SK뷰'로 57가구 모집에 총 1만455명이 지원해 평균 1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 라그란데'도 468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에 3만7024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79.1대 1이 나왔고, 구로구 개봉동 '호반써밋 개봉'도 110가구 모집에 2776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25.24대 1을 기록했다.

여전히 서울에서 나오는 청약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런 열기는 지방 주요 도시에서 진행하는 분양시장으로 옮겨갔다.


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705가구를 모집하는 1수위 청약에 4만8415건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68.67대 1이다. 주거 수요가 많은 지역인 데다 둔산 신도시에서 25년 만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이 청약자들을 끌어들였다.

전남 장성군 진원면 '힐스테이트첨단센트럴'도 1071가구 모집에 5964건이 접수돼 평균 5.6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직방 관계자는 "8월 청약시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서울과 인접한 경기, 인천과 함께 지방 대도시에서 강세를 보였다"면서 "다만 지방 중소형 건설사 브랜드, 서울에서 떨어진 경기 외곽 지역은 저조한 결과를 보였다. 여전히 청약 양극화 현상이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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