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가을철 교통사고 사망자 가장 많다

입력 2023-09-19 16:38  


 -10월(10.2%)과 9월(9.1%) 가장 높아
 -행락철 이용 많은 전세버스·PM·ATV 주의 당부

 도로교통공단이 19일 나들이가 많은 가을철(9~11월)에 다른 계절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해 외출이나 이동 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공단이 최근 5년간(2018~2022년) 월별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5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1만5,862명 중에서 가을철에 해당하는 9~11월에 발생한 사망자수 비율이 28.1%(4,453명)로 다른 계절 대비 높게 나타났다. 10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체의 10.2%(1,616명)로 연중 가장 많았고, 9월이 9.1%(1,439명)로 두 번째로 많았다.

 용도별로 보면 사계절 중 가을에 교통사고 사망자수 비율이 가장 높은 차는 전세버스(36.6%)였다. 두 번째는 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개인형이동장치(35.8%) 였으며 농업용 및 레저용으로 주로 활용되는 사륜오토바이(30.9%) 순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운전자의 교통안전수칙 준수와 탑승자의 안전띠 착용이 필수적이다"라며 "전동킥보드, 오토바이와 같이 운전자의 신체가 노출되는 차를 운전할 때에는 더욱 주의하며 안전모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운행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하이빔]주유소 EV 충전, 한국은 '선택' 독일은 '강제'
▶ 일본, 캐나다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구축 나선다
▶ [영상]메르세데스 AMG SL63 4매틱 - 911과는 격이 다른 차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