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 결정날…국채수익률 내리고 주가 상승

입력 2023-09-20 23:05   수정 2023-09-20 23:10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연준의 금리 결정 발표를 앞두고 채권 수익률은 나흘간의 상승을 멈추고 하락으로 돌아서고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상승으로 출발했다.

10년만기 국채는 전날보다 3bp 하락한 4.331%, 금리 정책에 더욱 민감한 2년물 국채는 4bp 하락한 5.06%를 기록했다.

뉴욕 증시의 S&P500 지수와 다우존스, 나스닥 지수는 모두 0.2%~0.4%내외에서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블룸버그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이 날 연준이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베팅하고 있다. 채권이 안정된 가운데 달러화 가치는 대부분의 선진국 시장 대비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전 날 브렌트유가 일시적으로 배럴당 95달러를 넘어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가 촉발됐으나 이 날 브렌트유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동부표준시로 이 날 오후 2시(한국시간 21일 새벽 3시)에 금리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롬 파월 의장은 30분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월가는 연준의 금리예측 점도표에서 FOMC가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여지를 두고 있는지에 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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