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 경기 광주시와 제휴 진행

입력 2023-09-25 08:53  


 -불법 주정차 약 5만건 해결 기대
 -경기도 50% 인접 지역 '휘슬존'
 
 휘슬이 경기도 광주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달에만 서울 양천구, 은평구, 경기 동두천시 등 수도권에서 연달아 제휴를 체결한 휘슬은 서비스 지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경기도 내 50% 지역, 서울 6개 자치구를 포함 전국 68개 지역에서 휘슬을 이용할 수 있다.

 휘슬은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앱이다. 복잡한 추가 절차 없이 전국 제휴 지역 어디서나 단속 알림 문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낯선 지역에서 이용자가 실수 또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불법 주정차를 하더라도 휘슬이 이를 알려주면 곧바로 차를 이동할 수 있어 교통 흐름 방해를 최소화한다.

 경기 광주시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구 약 40만 명에 자동차 등록대수 21만 대를 돌파했다. 이에 시는 도로와 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한 종합교통대책을 추진해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휘슬과의 제휴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교통 서비스 제공에도 속도를 낸다. 휘슬은 경기도 광주시 제휴를 통해 연간 약 5만 건 이상 발생하는 광주시의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탠다.

 실제 광주시에 앞서 휘슬을 도입한 서울 6개 자치구를 포함한 수도권과 부산 해운대구 등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휘슬을 통한 교통 흐름 개선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서울 중랑구는 8월 주정차 단속 알림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38건에서 928건으로 30% 이상 감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휘슬 제휴 지역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어 통합 서비스를 통한 교통 흐름 개선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으로 휘슬과의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광주시 관계자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휘슬은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외에도 주변 주차장 확인, 과태료 조회 및 납부, 무료 교통법률 상담, 테슬라 자체 급속 충전소 슈퍼차저 정보 공유 등 운전자를 위한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한가위 프로모션 마련
▶ 쏘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
▶ GM한국사업장, "쉐보레 전시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 가져가세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