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드 "리비안, 3분기 납품 서프라이즈 예상"

입력 2023-09-26 22:29   수정 2023-09-26 22:35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베어드는 분기 납품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기자동차 업체 리비안 오토모티브(RIVN)를 ‘새로운 선택’으로 꼽았다. 목표 주가로 3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월요일 종가인 21.13달러보다 42% 상승 여력이 있다.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베어드는 리비안의 분기 납품 실적이 월가의 예측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분석가들의 리비안에 대한 3분기 배송 추정치는 14,000대이다. 리비안은 10월 3일경에 생산 및 배송 데이터를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어드의 분석가 벤 칼로는 리비안의 수요 둔화에 대한 보도로 최근 주가가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다. 주가는 8월에 17.8% 하락한 후 9월들어 7% 떨어졌다.

리비안은 지난 2분기에 납품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3개월동안 주가가 116% 급등했었다.

분석가는 리비안의 생산이 개선되었고 R1S전기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에 대한 기본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며 3분기 납품 실적이 단기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리비안이 공급망 개선과 내부 부품 사용을 통해 유리한 비용 구조를 실현함에 따라 투자자의 정서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분석가는 또 테슬라에 대해서도 낙관적이라며 올해 하반기 “최고의 선택”으로 꼽았다. 그러나 3분기 납품에 대한 예상치는 43만9,000대로 월가 컨센서스 46만2,000대보다 낮았다.

분석가는 월가 분석가들 사이에 테슬라의 예정된 공장 가동 중단 시간을 기반으로 한 3분기 납품 추정과 가격 인하에 따른 수요 추정에 다소의 혼란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3분기 인도 추정치에 대해 최저 43만8,000대부터 최고 51만5,000대까지 다양한 추정치가 나왔다는 설명이다.

한편 리비안은 이 날 개장전 거래에서 0.8% 상승했다.

리비안 주가는 올들어 14.7% 상승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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