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좋소’ 이미나 대리의 이야기가 새롭게 펼쳐진다.
배우 김태영이 왓챠 오리지널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 작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왓챠 오리지널로 제작되는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제작 왓챠·빅독스튜디오/감독 김경연)는 인기 드라마 ‘좋소 좋소 좋소기업’(이하 ‘좋좋소’)의 스핀오프 시리즈다. ‘좋좋소’가 ‘중소기업판 미생’이라는 호평을 받은 현실 공감 블랙 코미디였다면,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는 20대 여자 ‘이미나’의 연애기를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로맨스 드라마다.
김태영이 맡았던 이미나는 ‘좋좋소’에서는 시크한 표정, 무관심한 말투로 자기 할 일만 빠르게 마치고 퇴근시간만 기다리는 직장인의 모습만 보여줬다면, 이 작품에서는 드러나지 않았던 퇴근 후 그의 다양한 일상을 다룰 예정이다. ‘좋좋소’에서 드러나지 못했던 이미나에 대해 궁금했던 이야기부터 에피소드별 다른 연애 이야기를 다루며 현실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좋좋소’에서 디테일한 현실 고증으로 대한민국 직장인과 청년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김태영. 이후 자연스러운 연기를 강점으로 JTBC ‘나의 해방일지’ 조이카드 직원, 디즈니+ ‘무빙’의 다방 아가씨 ‘박양’ 등으로 활약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태영은 "’좋좋소’ 이미나에게 보내주셨던 관심과 사랑으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새롭게 만들어진 것 같아서 감사하고 기대가 된다"면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고 얼른 완성된 작품으로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는 2024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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