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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美서 330만대 리콜…"엔진 부품 화재 가능성"

입력 2023-09-27 20:17   수정 2023-09-28 01:17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엔진 부품 화재 위험으로 각각 160만 대, 170만 대를 리콜한다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7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NHTSA가 밝힌 기아 리콜 대상은 2010∼2019년형 보레고(국내명 모하비), 2014∼2016년형 카덴자(한국명 K7), 2010∼2013년형 포르테·포르테 쿱·스포티지, 2015∼2018년형 K900(한국명 K9) 등이다.

기아차는 차량의 전자제어유압장치(HECU)가 합선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주차 중이거나 주행 중일 때 엔진 부품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리콜 대상은 특정 2011∼2015년형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제네시스 쿠페·쏘나타 하이브리드, 2012∼2015년형 엑센트·아제라(한국명 그랜저)·벨로스터, 2013∼2015년형 엘란트라 쿠페·싼타페, 2014∼2015년형 에쿠스, 2010∼2012년형 베라크루즈, 2010∼2013년형 투싼 등이다.

현대차는 잠김방지브레이크시스템(ABS) 모듈이 브레이크액을 누출하고 합선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주차 혹은 주행 중일 때 엔진 부품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HTSA는 차량 판매업체들이 필요한 대로 HECU와 ABS 퓨즈를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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