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스피드테일 디자인 반영한 기타 선봬

입력 2023-10-01 08:20  


 -기타에 스피드테일의 경량화·디자인 요소 담아

 맥라렌이 스피드테일 XP2에서 영감을 얻은 기타를 선보였다.

 1일 외신에 따르면 새 기타는 맥라렌과 데이비드고든기타(David Gordon Guitars)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기타 본체는 공력성능을 강조한 스피드테일의 디자인에서 본땄다. 소재는 경량의 앨더 목재를 활용했다. 여기에 마스터-그레이드 메이플 넥, 알루미늄 등의 부품을 채택했다. 헤드스톡 뒷면에는 탄소 섬유 라미네이트로 처리했다.


 색상은 스피드테일에 칠했던 사라곤 쿼츠 외장 색상을 적용했다. 이밖에 레이저 각인을 새긴 픽업 커버와 빨간색 액센트 색상을 곁들여 차별화했다. 맥라렌은 새 기타를 2023 라스베이거스 국제 음악박람회에 출품했다.


 스피드테일은 맥라렌이 2018년 공개한 106대 한정판 제품이다. 브랜드 특유의 공기역학 디자인을 강조한 얼티밋 시리즈의 고성능 GT다. 맥라렌 F1 로드카에서 영감을 받은 차체는 운전석이 가운데에 위치하고 동반석이 좌우에 있는 3인승이다. 맞춤형 탄소섬유 모노케이지를 반영해 공차무게가 1,430㎏에 불과하다. V8 4.0ℓ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050마력의 성능을 자랑한다. '벨로시티 모드' 활성화 시 최고시속은 403㎞에 달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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