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권일용이 분석한 촉법나이트…"긍정적 측면 있다"

입력 2023-10-03 09:13   수정 2023-10-03 09:14



'머털도사' 표창원, 권일용이 최근 교사들을 극단적인 선택으로 몰아넣은 것으로 알려진 민원 학부모와 이들 가족의 신상을 폭로하고 있는 '촉법나이트'를 분석한다.

3일 방송되는 JTBC '머털도사'는 촉법나이트를 집중 조명한다. 촉법나이트는 최근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초등학교 교사의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의 신상정보를 폭로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다.

촉법나이트 운영자는 스스로 자신을 만 10세(초등학교 5학년)의 촉법소년이라 밝히며 폭로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 팔로워 수는 이미 6만 명이 넘었다. 촉법나이트가 신원을 공개한 학부모들의 직장엔 항의 전화가 빗발치고 불매운동이 벌어지는가 하면, '선생님 돈 뜯고 죽인 살인자'라는 리본이 달린 근조화환이 줄줄이 배달되는 등 파문이 날로 커지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는 촉법나이트가 제작진에게 직접 보낸 총 12페이지 분량의 서면 인터뷰 답변과 200여 개의 SNS 게시물 분석을 통해 표창원, 권일용이 프로파일링에 나설 것이라고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촉법나이트의 사적 제재, 용인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당장은 속 시원할 수 있지만 사적 제재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반대 의견을 밝힌 슈카와 "현재 공적 시스템의 한계가 분명하기에, 문제를 환기하는 차원에선 긍정적 측면이 있다"고 맞선 표창원이 불꽃 튀는 격론을 펼친다.

이 밖에도 스페셜 도사 박용택 해설위원과 함께 'LG 트윈스의 우승 가능성' 분석, 탕후루를 둘러싼 정치, 역사와 경제 문제도 들여다본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뉴스들을 여섯 도사가 쉽고 깊이 있게 털어내는 프리스타일 뉴스 토크쇼 '뭐털도사' 6회는 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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