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해운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한 탄소 배출 감축을 실시한다. 내년에는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장착된 자동차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을 도입할 예정이다. 2035년엔 무탄소 선박으로의 전환도 계획하고 있다.
물류 사업에선 친환경 화물차량을 적극 활용한다. 2026년 전기트럭과 수소화물트럭 등을 도입하고, 2030년엔 국내용 전 업무 차량을 친환경차로 전환한다. 이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204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의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예정이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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