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이슬 맺히는 '한로' 흐린 일요일…"일교차 유의해야"

입력 2023-10-08 07:54   수정 2023-10-08 07:55

찬 이슬이 맺힌다는 한로(寒露)이자 일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남부 지방 및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많은 곳 60㎜이상) △강원영동 5~30㎜ △전남 남해안·부산·경남 남해안 5~20㎜ △광주·전남·경북북부 동해안·울산·경남내륙 5㎜내외 등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9~18도, 낮 최고 기온은 19~23도다. 낮과 밤의 기온차도 10~15도로 크겠다.예상 최고기온은 서울이 21도, 인천 춘천 대구 전주 등이 21도다. 부산과 제주는 23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은 너울이 일 전망이다.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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