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 별세…향년 92세

입력 2023-10-14 11:27   수정 2023-10-14 11:29


'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이 1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2세. 박 화백은 지난 2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폐암 3기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단색화 대가로 꼽히는 박 화백은 수행하듯 반복해서 선을 긋는 '묘법' 연작으로 유명하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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