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법관으로 임명된 인하대 로스쿨 출신은 김승섭(입학기수·6기), 변종두(입학기수·7기) 졸업생이다.
김승섭 법관은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 및 창원지방법원 재판연구원, 법원행정처 사법행정 담당직위, 서울북부지방법원 국선전담변호사로 활동했다.
변종두 법관은 서울고등법원에서 재판연구원으로 약 3년 동안 근무한 뒤 법무법인 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에서 변호사로 약 2년 동안 활동했다.
김승섭, 변종두 졸업생은 5개월 동안 사법연수원에서 사고 훈련과 판결문 작성 등 법관 역량 함양을 위한 신임 연수를 받은 후 내년 3월 1일 각급 법원에 배치될 예정이다.
인하대 로스쿨은 개소 이후 현재까지 492명의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중 11명이 법관으로 임용됐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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