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는 여성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손잡고 신규 라인 '럭츄'의 홀리데이 기념 협업 상품 'YK럭츄'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윤기는 김혜수, 김희애, 정우성, 차승원 등을 담당한 인기 스타일리스트이자 홍보대행사 인트렌드의 대표다.
럭키슈에뜨는 올해 젠지(Generation Z·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후반 출생자)로 불리는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럭츄 라인을 출시했다. 럭츄(LUCK CHOU)는 럭키슈에뜨(LUCKY CHOUETTE) 영문명에서 다섯개의 알파벳(Y, E, T, T, E)을 지워 만든 이름으로 프랑스어로 '행복한 양배추'라는 뜻이다. 해당 라인은 몸통이 털로 뒤덮인 럭츄 캐릭터를 내세웠다. YK럭츄는 브라운 컬러가 특징으로 가슴 부분에 YK라고 적힌 금속 브로치를 달아 기존 캐릭터와 차별화했다.
럭키슈에뜨 관계자는 "올해 그린을 필두로 그레이, 라이트베이지, 핑크 등 다양한 색상의 럭츄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며 "YK럭츄는 공식 온라인몰인 코오롱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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