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대안으로 인기…민간임대아파트 공급 잇따라

입력 2023-11-17 10:20   수정 2023-11-17 10:21

지난해 말부터 이어지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 분양시장에도 완판 사례가 늘고 있다.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면서 신규 공급 물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장기민간임대아파트가 내 집 마련의 적절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세사기, 고분양가, 금리인상 등 여전히 잔재하는 부동산 시장 내 불안요소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청약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진입장벽이 낮고, 오랜 기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 등 많은 이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충남 천안역 인근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한 장기민간임대아파트 ‘천안역 파비안 에듀’가 발기인 모집을 시작했다. 지하 5층~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로 공동주택 430세대, 오피스텔 21세대로 구성된다.


단지형과 주상복합형의 장점만을 모은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84A 타입은 시장 선호도 높은 4베이, 3룸 형식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 등으로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84C 타입은 2베이ㆍ2룸 구조의 메인세대와 2베이ㆍ1.5룸형 구조의 분리세대로 설계되어 임대수익과 실거주 수요를 한번에 충족한다.

10년간 거주 가능하며 10년 뒤 내 집으로 분양 전환이 가능한 10년 장기민간임대아파트로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주택소유여부, 청약점수, 거주기간 등 까다로운 자격 조건 및 취득세, 종부세, 양도세 등 각종 세금 부담도 없다.

미국 상위 0.1% 명문교육기관을 품고 있으며 단지 내 계단을 이용해 통학이 가능하다. 천안중앙초등학교, 진학률 상위권 중ㆍ고등학교 등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어 자녀교육을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천안대로, 경부고속도로, 당진청주고속도로 등 인근 지역 및 타 지역 이동이 수월한 광역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천안역 1호선이 단지와 인접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GTX-C노선 연장(예정), 천안-청주공항복선전철(2029년 예정) 등으로 원스톱 교통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동남구청 등 행정편의시설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그리고 의료기관, 음식점, 문화시설 등 원스톱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해당 단지는 천안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최대 수혜지로도 거론되고 있는데, 다수의 도시재생사업과 재개발ㆍ재건축 등으로 향후 주변 환경 개선에 따라 높은 미래가치 또한 전망된다. 인근 산단 개발 완료 시 현재 직주근접 수요와 함께 총 7만여 명에 이르는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믿을 수 있는 국가기관 보증으로 발기인이 납부한 보증금을 안전하게 보증받을 수 있으며 주택도시기금에서 민간임대주택건설자금 대출을 지원 받아 공급된다.

발기인 모집 중인 천안역 파비안 에듀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일원에 들어서며 오는 25일 홍보관 오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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