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크리스마스 인생 샷은 신세계에서"

입력 2023-11-22 16:14   수정 2023-11-22 16:15


신세계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장식이 더욱 웅장하고 화려하게 돌아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9일 서울 본점 미디어 파사드를 비롯해 전국 각 점포의 크리스마스 장식에 불을 밝혔다.

올해 본점 외관의 미디어 파사드는 375만 개의 발광다이오드(LED) 칩을 사용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연출했다. 지난해 ‘매지컬 윈터 환타지(Magical Winter Fantasy)’라는 글자를 새겼던 발코니까지 올해는 모두 LED로 덮었다. 외벽 전체가 거대한 스크린으로 탈바꿈해 한층 깊어진 몰입감과 생동감을 선사한다.

내년 1월 31일까지 신세계 본점 외벽에는 3분18초 분량의 크리스마스 영상이 오후 5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반복 재생된다.

올해는 ‘신세계 극장’이라는 주제로 한 편의 크리스마스 판타지 극을 선보인다. 영상 속 붉은 커튼이 걷히고 성대한 문이 열리면 금빛 사슴을 따라 상상 속의 크리스마스 세상으로 들어간다. 경쾌한 캐럴과 함께 관객들은 꼬마 병정과 루돌프, 테디베어와 함께 밤하늘을 달리는 선물 기차, 크리스마스 트리로 둘러싸인 아이스링크로 옮겨간다.

삽입곡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데 한몫한다. 이번 영상에 입힌 음악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2번과 크리스마스 캐럴을 바탕으로 신세계가 국내 작곡가와 협업해 직접 편·작곡했다.

영상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하는 신세계 대표 캐릭터 ‘푸빌라’를 찾아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를 줄 예정이다. 신세계 모바일 앱에서는 신세계 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푸빌라를 찾아라’ 이벤트가 열린다.

신세계는 올해 영상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 땀 한 땀 공들인 한편, 자원 절감에도 힘썼다. LED 칩은 올해 발코니에 추가된 일부를 제외하고는 지난해 썼던 약 350만 개를 재사용했고, 철골 구조물도 재활용했다.

미디어 파사드를 직접 보려는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 관리에도 힘쓸 방침이다. 본점 본관 주변과 맞은편 건물 등에 펜스를 설치하고, 그간 혼잡도가 높았던 주요 지점에 안전 요원을 중점 배치할 계획이다.

본점 내부에서는 처음으로 홀리데이 선물 상점인 ‘더 기프트 숍’이 연말까지 운영된다. 본관 4층과 신관 3층을 잇는 연결 통로는 크리스마스 마켓 거리로 변신한다.

이곳에선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엄선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피숀’과 영국 왕실 인증을 받은 홍차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의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피숀에서는 본점 영상에 등장하는 회전목마 오르골, 오너먼트(트리 장식품)와 스노 글로브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포트넘 앤 메이슨에서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티, 비스킷 선물 세트 등을 선보인다.

본점 외 다른 점포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강남점 외벽은 은은하게 반짝이는 은하수 위로 눈송이를 닮은 별 장식을 수놓아 크리스마스의 눈부신 겨울 밤하늘을 선사한다. 경기점은 수인분당선 죽전역 사잇길에 빛이 총총한 크리스마스 게이트를 설치해 걷기만 해도 마치 신비로운 세계로 빠져드는 느낌이 들도록 연출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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