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기술, 우크라이나 철도 재건사업 참여 소식에 16% 급등

입력 2023-11-23 09:27   수정 2023-11-23 09:28



국내 철도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철도 재건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푸른기술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23일 오전 9시5분 기준 푸른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1440원(16.86%) 오른 9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국토교통부는 코레일, 철도공단과 함께 '철도 원팀코리아'를 구성해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코레일과 철도공단은 지난 20일 우크라이나 철도공사와 철도 재건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우크라이나 재건협력 6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키이우∼폴란드 철도노선 고속화 사업을 포함한 7개 철도 재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고속철도 건설을 담당하는 철도공단은 국경 구간 고속철도 건설과 철도 용량 증대 사업, 철도교통관제센터 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를 맡는다. 고속철도 운영 및 차량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코레일은 철도 재건사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철도차량 제작 전문기업인 현대로템은 신규 철도차량(120량)의 제작과 유지보수, 철도차량 중수선 사업을 맡게 된다.

푸른기술은 역무자동화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로 코레일(철도공사)을 포함해 고속철도, 광주도시철도, 대구지하철, 대전지하철, 서울교통공사 등 국내 주요 노선에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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