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해외 부동산 업계 리더···CCIM한국협회 48기 정회원 배출

입력 2023-11-24 17:51   수정 2023-11-24 19:07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물론 해외 부동산 시장을 이끌어 나갈 리더 20명이 탄생했다.

CCIM(상업용부동산투자분석사)한국협회(회장 원영수)는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CCIM글로벌 David Schnitzer 회장과 Joe Fisher 교수, Patricia Lynn 교수, CCIM한국협회 회장과 임원, 롯데물산 윤재성 상무(CCIM 46기)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CCIM 핀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CCIM 자격에 도전한 48기는 총 20명으로 약 8개월간의 교육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단 1명의 낙오자 없이 종합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일궈냈다.

‘해외 부동산의 MBA’, ‘상업용 부동산 업계 상위 1% 전문가’로 통하는 CCIM(Certified Commercial Investment Member)은 미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분석 전문가 단체인 CCIM Institute에서 수여하는 자격증으로 주요 선진국은 물론 세계 35개국 60개 협회, 2만여 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업계의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자격증이다.

2002년 CCIM 한국 지부가 결성된 이후 국내에는 2023년 현재 1326명이 정회원 인증을 받았고, 이번 48기 20명이 정회원 자격을 부여 받아 총 1346명이 배출됐다.

CCIM 멤버는 연기금, 부동산펀드 및 리츠 자산운용사, 공제조합, 금융기관, 감정평가법인, 회계법인, 자산관리회사, 디벨로퍼, 건설회사, 공공기관, 부동산 중개법인 등 주로 부동산 관련 기업의 임직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48기 자격 취득자 역시 SPC, 이마트, ㈜동양, ㈜대림, 하나감정평가법인, 호반, 인천도시공사, 신한라이프, 교보생명, 케이뱅크, 교원라이프, ABC공인중개사, 젠스타메이트 등 부동산 관련 기업 또는 일반기업의 부동산 관련 업무 책임자가 대부분이다.

자격 취득과 함께 48기 동문회장을 맡은 민유나 풀브라이트 어드바이저리 대표(미국 변호사)는 “부동산 투자법인을 설립해 자산운용사 전환을 준비 중인데 부동산 자산운용과 관련한 체계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퀄리티 있는 네트워크 구축에 큰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 멤버들간 딜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동기들 덕분에 무사히 자격 취득을 할 수 있어서 올해는 보람 있는 한 해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CCIM한국협회 원영수 회장은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반영하듯 올해 48기는 이전 기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적은 인원이었지만 동기간 유대감은 어느 기수보다 돈독했다. 이제 CCIM협회의 정회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CCIM의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전문가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2024년도 CCIM 자격 취득 교육과정은 내년 3월 개강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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