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종현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새 프로필이 공개됐다.
소속사 시크릿이엔티는 28일 홍종현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선보였다. 그는 따뜻함과 시크함을 오가는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 한계 없는 스펙트럼 갖춘 '소화력 장인'의 면모를 다시금 뽐냈다.
특히 콘셉트에 따라 달라지는 홍종현의 매력 포인트는 보는 즐거움도 함께 안겨줬다. 그중 가장 먼저 눈길을 끈 점은 바로 홍종현 본연의 멋이다. 싱그러운 소년미와 짙은 남성미가 공존하는 비주얼은 여심을 설레게 만드는가 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깊이를 더해가는 특유의 분위기는 프레임을 빈틈없이 채우며 더욱 감도 높은 결과물로 완성시켰다.
또 다른 사진에서 홍종현은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며 분위기를 또 한 번 반전시켰다. 블랙의 배경 속 철저하게 인물에 집중된 상황에서 섬세한 표현력을 십분 발휘해 시선을 압도하기도. 뿐만 아니라, 그의 깊이감 있는 눈빛이 흑백의 모노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강렬하면서도 차분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처럼 새 프로필 사진에서 카멜레온처럼 변화무쌍한 얼굴을 보여준 홍종현. 그는 지난 16일 종영한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 특별출연해 존재감을 펼쳤다. 극 중 궁금증을 자극하는 미스터리한 해커 역으로 분한 홍종현은 이야기에 재미와 긴장감을 더한 것. 그는 짧은 등장 속에서도 흥미로운 전개에 힘을 보탠 하드캐리를 선사,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곡히 쌓아 올린 연기 공력을 실감케 했다.
안방극장의 반가움을 자아낸 홍종현은 최근 시크릿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체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연기를 비롯해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할 그의 다음 행보에도 어느 때보다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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