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해 목표"…현대삼호중공업, 통합관제센터 열었다

입력 2023-12-04 18:40   수정 2023-12-05 01:25

HD현대의 계열사 현대삼호중공업은 안전 및 에너지 관리를 전담하는 통합관제센터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통합관제센터는 회사 안에서 벌어질 수 있는 사고 예방과 신속한 출동체계 구축을 위해 설립됐다. 2119 안전관제센터와 에너지 사용·탄소중립 관리조직인 에너지 관제센터로 구성돼 있다. 2119 안전관제센터는 영상 관제 시스템과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비상 신고 앱 등을 운영해 안전 관제 관리를 총괄한다.

에너지 관제센터는 에너지 정책 대응과 사내 에너지 관리시스템 운영, 에너지 실적 디지털 정보화 등을 맡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무재해 작업장 조성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 가능한 체계 구축 △에너지 절감 △에너지 생산 지속성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정보통신 설비 보강을 통해 사내의 안전 사각 지역을 줄일 방침이다. 드론을 활용한 안전 점검과 열화상 카메라 등을 도입해 통합관제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신현대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은 “통합관제센터 가동으로 선진화된 안전 시스템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정착시키겠다”며 “임직원의 안전과 회사 자산을 보호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암=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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