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베스트셀러는 '세이노의 가르침'

입력 2023-12-04 19:07   수정 2023-12-05 01:18

올해 서점가는 ‘부와 성공’에 관한 책이 휩쓸었다. 불안한 미래를 이겨낼 노하우를 알려주는 자기계발서들이 베스트셀러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예스24와 교보문고가 4일 각각 발표한 ‘2023 베스트셀러 도서’에 따르면 2곳 모두에서 <세이노의 가르침>이 1위에 올랐다. 이 책은 지난 3월 출간 이후 39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들었다. 17주 연속 1위를 지키기도 했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익명의 1000억원대 자산가가 지난 20여 년간 온라인에 연재한 칼럼을 모은 책이다. 출간 전부터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책자로 만들어 읽을 정도로 화제가 됐다. 자기계발서 가운데는 <김미경의 마흔 수업> <원씽> <역행자> 등이 ‘올해의 톱10’에 들었다.

예스24 관계자는 “따뜻한 힐링 문학에서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매서운 내용의 자기계발서로 독자들의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등을 냉철하게 판단하려는 독자들의 수요를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