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박정림 KB증권 대표 금융위 제재, 21일까지 정지"

입력 2023-12-08 18:31   수정 2023-12-09 00:47

박정림 KB증권 대표(사진)가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직무정지 중징계 처분의 효력이 일시적으로 정지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김정중)는 박 대표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직무정지 취소 청구 소송에서 “금융위의 처분 효력을 이달 21일까지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박 대표는 이 소송과 함께 금융위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도 신청했는데, 재판부가 심리 기간을 확보하기 위해 처분 효력을 잠정적으로 정지한 것이다. 앞서 금융위는 직무정지 3개월의 제재를 내렸다. 박 대표는 지난 5일 KB금융지주 총괄부문장 직위에서 자진 사임했지만 아직 대표직을 유지하고 있다. 박 대표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