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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내릴 일만 남았다"…원·달러 환율 24.5원 하락 [한경 외환시장 워치]

입력 2023-12-14 17:15   수정 2023-12-14 17:17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로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했다. 국채금리는 큰 폭 하락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4원50전 하락한 1295원4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23원90전 내린 1296원에서 출발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비둘기파(통화 완화)적이란 평가가 나오면서 달러 가치가 크게 하락하며 출발했다. 하지만 장중 추가 하락세는 크지 않았다. 1290원대에서 제한적으로 움직였다.

Fed가 공개한 FOMC 점도표에 따르면 이들은 내년 3차례 금리 인하를 전망했다. 위원들의 금리 전망 중간값 수준이 연 4.6%로 제시됐다. 제롬 파월 Fed 의장도 점도표를 언급하며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치 않다는 게 FOMC 참석 위원들의 관점"이라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시사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하기도 했지만 역외 매도가 강하게 나오면서 줄곧 1290원대에서 움직였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3원67전을 기록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5원50전)보다 8원17전 상승했다.

국채 금리도 크게 하락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연 3.332%로 전일 연 3.525%에서 0.193%포인트 하락했다. 3년물 금리도 0.207%포인트 하락한 연 3.258%로 마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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