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돌' 신인 걸그룹 골든걸스, 전국투어 확정

입력 2023-12-20 09:41   수정 2023-12-20 09:42



가수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뭉친 그룹 골든걸스가 전국투어 공연을 확정 지었다.

공연 제작사 피케이이엔티 측은 20일 골든걸스가 오는 2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국내 12개 도시 투어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콘서트에서는 신곡과 방송에서 보여준 듀엣, 솔로 무대 뿐 아니라 멤버 개개인의 히트곡 또한 새로운 편곡과 연출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걸스는 KBS 2TV '골든걸스'를 통해 만들어졌다. 빼어난 가창력의 디바들이 뭉쳤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고, 트와이스, ITZY 등의 걸그룹을 론칭시킨 가수 박진영이 프로듀서로 나섰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았다.

앞서 진행된 골든걸스 데뷔 쇼케이스에서 박진영은 "콘서트까지가 저의 목적이었다"며 "저의 꿈은 누나들의 콘서트가 매진되는 걸 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골든걸스가 박진영의 바람대로 콘서트 매진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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