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정시 면접 폐지…수능 100%로 선발, 의학과·국방디지털융합학과는 면접

입력 2023-12-20 15:56   수정 2023-12-20 15:57


아주대(입학처장 최수영·사진)가 36개 학과에서 2024학년도 정시전형 학생모집을 시작한다. 올해 아주대 정시 선발 인원은 정원 내 기준 683명으로 전년보다 40명 늘어났다.

아주대는 ‘나’군과 ‘다’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나군은 일반전형1(의학과), 일반전형2(약학과), 농어촌학생전형(의학과·약학과), 기회균형전형(약학과), 국방IT우수인재전형2에 해당한다. 다군은 일반전형3(의학과·약학과 제외), 일반전형4(교차), 농어촌학생전형(의학과·약학과 제외), 특성화고졸업자전형, 기회균형전형(의학과·약학과 제외)이다. 기회균형전형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 대부분 학과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다만 의학과, 국방디지털융합학과의 경우 면접이 있다. 의학과는 지원자 전원이 면접에 응시해야 한다. 국방디지털융합학과는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수능 성적을, 2단계에서 수능 성적과 면접 점수를 반영한다.

지난해와 달리 이번 정시모집에선 약학과의 모집군이 나군으로 변경됐다. 약학과는 올해부터 면접이 폐지돼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점수의 경우 국어·수학은 표준점수로, 탐구는 각 과목의 자체 변환점수로, 영어는 등급별로 별도 변환점수를 활용해 반영한다. 탐구영역의 자체 변환점수는 수능시험 성적 발표 후 아주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영어 과목의 변환점수는 등급에 따라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변환점수가 부여된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는 감점이 없고 5등급부터 차등 감점된다.

일반전형1(의학과)과 농어촌학생전형(의학과)은 나군에서 수능 95%, 면접 5%로 진행된다. 각각 10명과 1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2(약학과)는 약학과 15명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일반전형3은 다군에서 수능 100%로 646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4(교차)는 다군에서 간호학과 12명을 선발한다. 수능 100%로 인문계열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각 전형은 과목별 수능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모집 요강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2024년 1월 3일 오전 9시부터 2024년 1월 6일 오후 6시까지다. 국방IT우수인재2전형은 2024년 1월 11일 1단계 합격자 발표가 공지된다. 2024년 2월 6일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합격자를 발표한다.

조철오 기자 che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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