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두유 원액 99.9%…몸매 관리·건강식단 '인기'

입력 2023-12-28 16:06   수정 2023-12-28 16:07


건강을 고려해 두유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기존의 두유 제품은 대부분 첨가물이 들어가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제품이 많다. 요즘은 달콤한 맛을 내는 ‘1세대 두유’와 달리 달지 않으면서 두유 원료인 대두 본연의 고소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2세대 두유’가 인기몰이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설탕 무첨가나 저당을 콘셉트로 건강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매일두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매일두유는 1초에 3개씩 팔릴 정도로 꾸준히 인기 있는 스테디셀러 브랜드다. 특히 ‘매일두유 99.9’는 두유 원액 99.9%로 만들어져 몸매 관리와 건강한 식단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필수 음료로 자리매김했다. 첨가물 없이도 담백한 맛을 낼 수 있는 비결은 식염이다. 두유 원액에 약간의 소금을 첨가해 고소한 맛을 강화했다.

매일두유는 5가지의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매일두유 99.9는 두유 라떼, 두유 스무디, 두유 파스타, 콩국수 등의 요리에 활용하기도 좋다. ‘매일두유 검은콩’은 국산 검은콩 농축액에 현미와 감 농축액을 더해 건강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이 때문에 당에 민감한 중장년층이나 달지 않은 두유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단백질 및 식이섬유 섭취가 더 필요한 소비자를 위해 영양성분을 강화한 제품도 있다. ‘매일두유 고단백’은 계란 약 2개 분량의 단백질(12.0g)이 들어가 있다. ‘매일두유 오리지널’은 5가지 곡물(귀리, 렌틸콩, 현미, 백태, 퀴노아)을 넣어 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가 6.2g(190mL 제품 기준) 들어가 있어 1일 식이섬유 기준치의 25%를 충족한다.

초콜릿 맛 우유를 마시기 불편했거나 색다른 두유 맛을 찾는 이들을 위한 ‘매일두유 초콜릿’도 있다. 벨기에산 생초콜릿을 넣어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다. 모두 실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한 멸균 패키지가 적용돼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제품 용량은 개당 190mL다.

대용량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제품도 있다. 매일두유 99.9의 950mL에 이어 매일두유 고단백과 매일두유 검은콩도 대용량을 판매 중이다. 950mL 대용량 제품은 기존 190mL 소용량 제품 대비 5배 용량으로, 뚜껑이 있어 개봉과 보관이 모두 편리하다.

온 가족이 함께 마시거나 혹은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두유는 전통 방식인 맷돌 분쇄를 응용해 콩을 세 번 갈아 넣은 두유 원액으로 만들어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두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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