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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주의 프랑스 화가 조르주 쇠라(1859~1891)는 인상주의의 혁신적 요소들을 수용하면서도 지나치게 대상이 해체되는 것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론적 측면이 강조된 탓인지 쇠라의 그림은 상대적으로 절제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상주의 화가 르누아르 작품과 종종 비교되는 이유다. -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사 전유신의 ‘벨 에포크’
● 그물도 안치고 고기 잡으러 헤매는 중생들에게
작가 김성동은 소설 <만다라>의 주인공 지산을 통해 이렇게 말한다. “잠들어 있는 중생들의 영혼을 각성시켜 줄 수 있는 저 새벽의 종소리 같은 소설을 써보자. 하지만 그것은 참으로 웃기는 얘기였어요. 생각해 보세요. 각성되지 못한 자가 쓴 소설이 어떻게 중생들의 영혼을 각성시켜 줄 수 있겠는가를.” - 출판평론가 김기태의 ‘처음 책 이야기’
빈 필하모닉의 현역 단원 13명이 신년음악회 앙상블을 내년 1월 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요한 슈트라우스의 폴카와 왈츠를 연주한다.
● 연극 - 어둑시니
연극 ‘어둑시니’가 내년 1월 3~4일 서울 대학로극장 쿼드 무대에 오른다. 관심받지 못하면 점점 작아져 사라지는 요괴 어둑시니와 어린이의 만남을 그린다.
● 전시 - 다시 부르는 이름
전시 ‘다시 부르는 이름’이 내년 4월 28일까지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전사자들을 기리고 유해 발굴과 유품을 통해 잃어버린 이름을 찾는 과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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