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버스, 개발자 평가·교육 플랫폼 프로그래머스와 제휴

입력 2024-01-04 13:16   수정 2024-01-04 13:17

정보기술(IT)에 특화한 서치펌 탤런트버스가 개발자 평가 및 교육 플랫폼인 ‘프로그래머스’와 제휴를 맺고 IT 개발자 채용 경쟁력을 높여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프로그래머스는 플랫폼에 등록된 IT 개발자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하고, 탤런트버스는 채용 노하우 전수 및 DB를 활용해 개발자 채용을 위한 시너지를 구축하는 방안의 상호 협력한다. 앞으로 경쟁력 있는 채용 후보자 발굴 및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프로그래머스는 코딩 테스트 및 자격증 누적 응시생 130만 명이 넘는 국내 1위 개발 역량 평가 플랫폼이다. 프로그래머스가 제공하고 있는 평가 시스템은 △카카오 △라인 △LG △CJ 등 대기업 및 유수 IT 기업 1700여 곳이 사용한다. 프로그래밍 테스트와 실무 역량 테스트 두 가지로 구성돼 기본적인 코드 작성 능력뿐만 아니라 웹, 모바일, 머신러닝 등 직무에 대한 전문성도 확인할 수 있다.

탤런트버스는 매달 개발자 채용 요청으로 의뢰받는 건수가 100건에 달할 정도로 IT 분야에 특화된 서치펌이다. 탤런트버스는 구직자 경험 관리를 핵심 목표로 삼고 있으며, 헤드헌팅 시장에서 지적되어온 피드백 부족, 전문성 결여, 무리한 추천 등 기존 업계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탤런트버스는 구직자의 요구와 선호를 파악하기 위해 20여 가지의 세부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추천하는 회사에 대해서도 재무 상태, 비전, 기업 문화, 팀 구성 정보 등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해 구직자의 이직 에이전시로서 효과적인 이직 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 관리 노력과 추천 역량에 더해 탤런트버스는 국내 점유율 1위 코딩 테스트를 거친 개발 인재를 기업에 추천할 수 있게 돼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기업은 우수한 개발 인재를 탤런트버스를 통해 적시에 추천받을 수 있고, 프로그래머스 회원 역시 탤런트버스를 통한 양질의 경험과 다양한 이직 기회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김학태 탤런트버스 대표는 “프로그래머스를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서비스와의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채용 시장의 질적 변화를 만드는 데 선두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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