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키즈폰 찾는다면…SKT, 30만원대 'ZEM 포켓몬2' 출시

입력 2024-01-04 09:13   수정 2024-01-04 09:21


SK텔레콤은 오는 5일 키즈용 4세대(LTE) 스마트폰 'ZEM폰 포켓몬에디션2'(AT-M130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전작에서도 반응이 좋았던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해 '내가 꾸미는 DIY(Do It Yourself) 액세서리'를 콘셉트로 잡았다. 패키지 박스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레디백이며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해 꾸밀 수 있는 투명 케이스, 캐릭터 키링과 이니셜 파츠, 스티커 등이 포함돼 있다.

모든 제품은 KC인증을 받아 어린이들이 유해 물질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출고가는 31만9000원이다.

이번 단말은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배터리 카메라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5.3인치였던 HD+ 디스플레이를 어린이의 손에 최적화한 5.8인치로 키웠고, 3000mAh였던 배터리 용량도 3350mAh 배터리로 늘렸다. 5000만, 500만화소의 후면 듀얼 카메라를 사용해 전작보다 카메라 화소도 3배가량 높였다. 이외에 6기가바이트(GB) 램(RAM), 128GB 저장공간, IP68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안심 케어 기능을 탑재해 어린이와 부모 모두 안전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도록 했다. 측면에 위치한 버튼을 5초 이상 길게 누르면 ZEM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등록된 보호자에게 위치가 전송되는 SOS 기능과 연락처에 없는 번호나 별도 설정한 번호의 전화와 문자를 차단하는 수신 차단 기능 등이 있다. 아동이 보이스피싱, 광고 메시지 등에 노출되는 우려를 덜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ZEM 앱을 통해 아이의 스마트폰 전체 사용 시간 및 사용 가능 앱과 사용 시간을 맞춤 관리할 수 있고 실시간 아이 위치 조회, 유해 콘텐츠 차단 등 안심 케어 기능도 제공한다.

양치질을 통해 포켓몬을 수집하여 도감을 채우며 즐겁게 양치 습관을 길러나갈 수 있는 '포켓몬스마일'과 카카오뱅크와 제휴해 만 7세부터 아이들의 첫 금융이자 용돈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mini', 다양한 언어를 학습하는 데에 용이한 '네이버 사전', '단어 퀴즈' 등도 내장돼 있다.

유철준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Smart Device) CT 담당(부사장)은 "어린이에게 딱 맞는 단말과 액세서리, 부모님까지 만족할 수 있는 안심 기능과 서비스로 패키지를 구성했고 앞으로도 이용자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하는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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