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레이블 설립…시우민-첸 동행·엑소 활동은 SM과 [공식]

입력 2024-01-08 09:09   수정 2024-01-08 09:10


그룹 엑소의 멤버 백현이 독립 레이블을 설립했다. 시우민·첸이 동행하며, SM엔터테인먼트와는 엑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백현·시우민·첸(첸백시, CBX)은 8일 독립 레이블사인 '아이앤비100'의 본격적인 출발을 대외로 알렸다.

독립 레이블에서의 개별 활동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상호 협의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백현, 시우민, 첸의 개별활동과 첸백시로서의 팀활동은 아이앤비100에서, 그리고 엑소로서의 그룹활동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SM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하는 식이다.

아이앤비100 측은 "올해로 13년차 활동에 접어든 첸백시 멤버들은 그동안 미래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고민을 반복해왔다. 급변하는 K팝 글로벌 환경과 20대 그 이후의 아티스트로서의 삶에 대한 여러 계획 또한 계속해서 이어져왔다. 이번 레이블의 출발은 이에 대한 멤버들의 오랜 숙의와 포부를 토대로 한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의 음악적 개성과 색깔을 더욱 되살릴 예정이며, 팬들과 다방면으로 소통하기 위한 창의적 시도와 실험, 나아가 멤버 각자의 오랜 꿈이었던 제작 및 프로듀싱 등을 향한 출발선의 역할도 함께 해나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도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엑소는 8명 모든 멤버가 함께 엑소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선보임은 물론 4월 예정된 엑소 팬미팅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변함없이 팬 여러분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계약을 완료한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전속계약이 종료된 디오(도경수) 역시 엑소 활동을 함께 하는 부분에 대해 동의해 향후 일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고, 백현·시우민·첸과 관련해서도 "위 전속계약 하에서 개인 활동에 한해 아티스트가 별도 진행이 가능하도록 당사와 합의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엑소는 좋은 음악과 무대로 팬 여러분과 소통할 계획으로, 멤버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엑소 및 각 멤버의 활동과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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