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올해가 오픈마켓 흑자 전환 원년"

입력 2024-01-12 15:03   수정 2024-01-12 15:06

11번가가 올해 오픈마켓 사업을 흑자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지난 11일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2024년 오픈마켓 사업의 연간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전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됐다. 이어 “특히 오픈마켓 사업은 지난해 12월 조정 기준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기준 흑자를 기록했다”며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고 사업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효율 개선 노력을 병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지난해 6월 오픈마켓 사업의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 지난해 5~7월과 12월엔 오픈마켓 사업의 EBITDA 기준 흑자를 기록했다. 11번가는 올해 1분기 내 오픈마켓 사업이 온전한 수익을 내고 연간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11번가는 올해 신규 조직을 만든다. 11번가에 따르면 △판매자 성장 △가격 △트래픽 △배송 △인공지능(AI) 등 5개의 ‘싱글스레드’ 조직을 신설했다. 해당 조직들은 각자 맡은 핵심과제 수행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한 조직이다. 이를 통해 e커머스의 기본 경쟁력인 상품·가격·트래픽·배송·편의성 등을 강화하겠단 차원이다.

11번가는 올해 오픈마켓 사업 흑자를 기반으로 내년엔 전체 사업의 턴어라운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효율적 운영과 성장을 이뤄내겠단 계획이다. 안 사장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과 글로벌 사업자들의 진출 그리고 주변 환경 변화 등 올해도 모든 것이 녹록치 않다”면서도 “11번가의 힘을 믿고 우리 고객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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