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맛집 예약 1위는 '부베트 서울'

입력 2024-01-17 18:06   수정 2024-01-18 01:10

지난해 모바일 식당 예약 서비스 캐치테이블의 예약 건수 1위 식당은 ‘부베트 서울’로 나타났다.

캐치테이블을 운영하는 와드는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캐치테이블 인기 맛집’을 17일 발표했다. 월간 활성이용자(MAU) 300만 명이 넘는 캐치테이블은 전국 8000여 개의 식당과 카페, 빵집 등의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약 건수 1위인 부베트 서울은 미국 뉴욕의 브런치 맛집으로 알려진 부베트의 한국 지점이다. 다음은 더뷔페 앳 인터불고, 웨스틴조선서울 아리아, 오스테리아 오르조, 키친마이야르 등의 순이었다.

자리 예약 대신 줄서기만 가능한 매장의 경우에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이 1위를 차지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최근 베이글 열풍의 진원지로 불리는 곳이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베이글을 판매한다. 2위는 이재모피자, 3위는 노티드, 4위 자매국수, 5위는 블루보틀 여의도점이었다.

이용자가 캐치테이블에 따로 식당을 저장해 맛집으로 볼 수 있는 곳의 순위는 달랐다. 1위는 한우물로 집계됐다. 한우물은 일명 ‘한우 오마카세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이다. 다음은 아루히 니와, 오스테리아 오르조, 콘피에르, 이속우화 등의 순이었다.

식당 리뷰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고든램지버거 롯데월드몰점이었다. 고든램지버거는 해외 유명 요리사 고든램지가 만든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4만원 이상의 고가 햄버거가 유명하다. 2위는 스시소라 서초점, 3위는 로우앤슬로우, 4위는 키친마이야르, 5위는 스시다온 등이었다.

별도 비용 없이 주류를 들고 갈 수 있는 ‘콜키지 프리’ 식당 인기 순위에서는 ‘한우 오마카세’로 유명한 ‘이속우화 천공’이 1위에 올랐다. 다음은 비놀릭, 이속우화(한남동), 우모크, 고우가 여의도점 등의 순이었다.

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캐치테이블은 미식가들이 진짜 맛집을 만나고 경험하는 여정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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