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효과' 반도체주 '강세'…삼성전자 2.5% '껑충'

입력 2024-01-19 09:22   수정 2024-01-19 09:23


국내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TSMC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미국 반도체주가 강세 흐름을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800원(2.51%) 오른 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1.4%)도 1% 넘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HPSP(3.41%), 리노공업(4.22%), 에이직랜드(7.63%) 등 반도체 관련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가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는 대만 TSMC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일제히 상승했다. TSMC의 4분기 순이익은 2387억1000만대만달러로 예상치(2252억2000만대만달러)를 웃돌았다.

호실적 속 TSMC는 이날 10% 가까이 폭등했고, AMD(1.56%), 엔비디아(1.88%) 등 다른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2% 가까이 급등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전날보다 3.66% 올랐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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